영화 [감시자들]의 정우성과 한효주가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.
앞서 누적관객 500만을 목표로 한효주는 '런닝맨 셔츠' 선물을 정우성은
[현장음: 정우성]
500만 넘으면 500만째 관객과 데이트를 하겠다
이 같은 공약을 내세운 배우들
지난 7월 28일 누적관객수가 500만을 돌파하면서 이들의 공약 실천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.
7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[감시자들]의 500만 돌파 공약 실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.
[현장음: 정우성]
처음에 감시자들 개봉 앞두고 솔직한 바람으로 500만이라는 관객을 바라고 500만을 공약을 했는데
[현장음: 한효주]
저 오늘 [런닝맨] 셔츠 입고 왔어요 이벤트에 당첨되셔서 축하드리고요 오늘 좋은 시간 보내다 가세요 감사합니다
첫 번째 공약 선물은 정우성과의 저녁 데이트!
왜인지 팬들은 남자가 뽑히길 바라는데요.
[현장음: 정우성]
다행히 여자에요 왜 남자이길 바라는 거야?
드디어 뽑힌 행운의 주인공!
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데요.
[현장음: 정우성]
축하해요 영화 무대 인사 내내
[현장음]
네 맞아요~
[현장음: 정우성]
헤헤헤헤 축하해요 이리 나와요 나와
[현장음: 정우성]
이분이 무대 인사 도는 내내 같이 다니면서 응원해줬거든요 어떻게 이렇게
정우성이 우는 팬을 달래는 동안 한효주-이준호의 추첨이 이어졌고
[현장음: 정우성]
이제 효주씨가 추첨해야 되겠다
[현장음: 한효주]
축하드려요
'런닝맨 셔츠'는 이름표 떼는 게 제 맛이죠.
그래서 한효주는 그 재미를 먼저 선물했는데요.
[현장음: 한효주]
이게 또 이름표를 떼는 재미가 있어가지고요 제가 뛸 테니까 떼세요
일일데이트를 약속한 정우성은 영화 데이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.